농협목우촌(대표 곽민섭)의 돼지고기 브랜드 ‘프로포크’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뽑은 한돈 부문 ‘2020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지난 3일 전했다.

‘2020 우수 축산물 브랜드’는 국내산 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소시모와 축산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를 통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100% 국내산 축산물만을 고집하는 농협목우촌의 고급 돼지고기 브랜드 프로포크는 본 시상식에서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에 관한 평가를 거쳐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프로포크는 1995년 런칭 이래 사육부터 도축, 가공까지 전 공정을 목우촌에서 관리하는 고급 돼지고기 브랜드다. 국내 돈육업계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받고, 도축 부문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됐으며, 국내 돈육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협목우촌 곽민섭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돈육시장의 품질을 한층 더 높여 국민 누구나 고품질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