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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소변의 색깔로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최근 의학 전문 매체 '리메디데일리'는 "몸은 소변의 색으로 몸의 이상을 알린다"며 소변 색깔에 따른 여러가지 건강 상태를 소개했다.  
 
   
▲ ⓒ remedydaily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연구 결과를 통해 소개한 소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는 다음과 같다. 
 
1. 투명한 소변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는 뜻으로 물 섭취량을 조금 줄이면 해결된다.
 
2. 미세한 갈색 
 
대체적으로 정상으로 볼 수 있는 색이지만 단백질이 조금 부족할 수 있다. 미세한 갈색 소변도 수분 섭취량이 많은 경우에 발생한다. 
 
3. 맑은 노란색 
 
가장 정상적인 색깔이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찌꺼기도 보이지 않는다면 매우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4. 짙은 노란색 
 
투명한 소변과 반대로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물을 더 마셔야할 필요가 있다.

5. 꿀색, 호박색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로 물을 당장 마셔줘야 한다.
 
6. 끈적해 보이는 짙은 갈색 
 
간질환 또는 신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과음이나 과한 당 섭취를 했을 경우에 소변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7. 분홍, 빨간색 
 
신장 질환, 종양, 전립선 문제 또는 요로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요로 감염의 경우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8. 오렌지색 
 
오렌지색은 세가지 현상으로 나타난다. 수분 섭취가 심각하게 부족하거나, 간 또는 쓸개가 좋지 않거나, 주황색 음식 색소를 먹었을 경우다. 만약 24시간 내에 색이 옅어지지 않는다면 색소 때문이 아닌 것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 
 
9. 푸른색, 녹색 
 
드문 유전적인 질환 때문에 소변 색깔이 푸른색 또는 녹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특정 박테리아들도 푸른색, 녹색 소변의 원인이 된다. 또한 복용하는 약이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 녹색의 소변을 볼 수도 있다. 
 
10. 거품있는 노란색 
 
소변을 볼 때 거품이 일어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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