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탓에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할 시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드로인 운동’이 큰 움직임 없이도 허리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뱃살빼기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세만 바꿔줘도 뱃살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고질병인 ‘허리 통증’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채로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해주면 된다. 이는 앉거나 섰을 때 모두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으로, 일상생활 중 틈틈이 반복해주면 된다. 꾸준히 할 경우 복부 중앙 복직근의 힘이 길러져서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강화되고 복부가 탄탄해지게 된다.

복부 근육량이 늘게 되면 신진대사 또한 활발해져 복부 주변의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면 근육 수축이 반복되고 기초대사량까지 높아지게 된다. 특히 드로인 운동은 척추 주변의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의 근육을 강화시켜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강해지게 되고 허리 통증을 줄여준다.

이처럼 뱃살 감소와 허리 통증 및 자세 개선의 효과를 지닌 드로인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 ‘키핑코어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더코어에서 개발한 키핑코어밴드는 허리띠처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자세가 나빠질 때마다 진동으로 피드백을 주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해준다.

때문에 집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사무실이나 학교에서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허리사이즈가 늘어났거나 잘못된 자세 및 약해진 허리 근육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또는 거북목 등의 안 좋은 자세를 교정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하면 개선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코어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복부에 힘을 줄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는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개발해낸 제품”이라며, “운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대인들은 비만 및 허리 통증을 겪기 쉽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코어는 2017년 키핑코어밴드 보완특허 출원과 ‘The Core’ 상표등록, ‘키핑코어’ 상표등록, KC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키핑코어밴드(Ver.1)를 출시했다. 올해에는 강원도 헬스케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 FIVIS(Ver.2)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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