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에 처음 뛰어드는 초보창업자들은 물론 업종을 변경하려는 기존 요식업 체인점 자영업자들 역시도 맛집 프렌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체인점 수에 상관없이 이미 맛집으로 검증이 된데다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다면 체인점 오픈과 동시에 바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아이템, 브랜드들이 존재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을 볼 수 있는데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칼국수'(이하 밀빛)도 그 중 하나다. 해당 브랜드는 육수 개발에만 2년을 매달린 끝에 최적의 맛을 찾은 것을 비롯해 닭가슴살의 냄새를 잡고 주요 식재료의 양념처리까지 하여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초계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시원하게 즐기는 초계국수(특허 제 10-1288626호)라는 특성상 여름철에 특히 수요가 증가, 미사리 본점 및 체인점들은 고객들이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초계국수 이외에 초계비빔국수와 닭칼국수는 계절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사계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굴칼국수 메뉴로 동절기매출을 보완하고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본점, 직영점 포함 체인점이 30여개인 밀빛은 대다수의 점주가 손님으로 매장에 방문했다가 체인점 개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계국수 등 음식을 맛보고 매장 분위기를 몸소 체험한 후 성공확신이 들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조리 간소화 시스템을 통해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주방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체인점창업 결정 요인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본사가 원부자재를 대량으로 계약함으로써 단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아웃소싱을 주지 않고 자체 보유한 공장(HACCP 인증)에서 식재료의 생산 및 제조, 유통이 이루어져 본사 마진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은 체인점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또한 지금까지 30~40평대 이상의 평수로 체인점 출점이 이루어졌다면 체인점 개설 가능 평수를 20평으로 낮췄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이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소규모 매장에서 밀빛 체인점을 하시고자 하는 요청이 많았고 이에 평수 기준을 완화해 진입장벽을 더욱 낮추게 됐다"며 "무인 발권 및 셀프시스템을 갖추면 부부창업, 가족창업 등 2인 구성만으로도 원활하게 매장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 밀빛은 신규창업, 업종변경창업 등 체인점 개설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한 1:1 맞춤형 창업설명회 및 무료시식 체험(미사리 본점)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창업설명회 신청및 체인점 개설 절차, 비용 등 자세한 상담은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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