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 2관에서 진행
100여점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디자인 관련 기업 눈길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전시회 개최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전시회 개최

[문화뉴스 MHN 정재식 기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정에서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 2관에서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100여점의 UI/UX 디자인, 패키지디자인, 편집디자인, 광고디자인,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졸업생들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엽서, 머그컵 등 다양한 굿즈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UI/UX 디자인은 기존에 있는 브랜드의 앱 디자인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리뉴얼 디자인을 진행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학생이 직접 기획해 웹페이지를 만들어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사용자들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을 예쁘게 포장하는 것을 넘어서 친환경 소재와 아이디어를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편집디자인과 광고디자인은 홍보용 리플릿, 책자, 달력, 포스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러스트 분야는 게임 및 동화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오픈식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진노 이사장, 장승원 학장을 비롯해 교강사진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총 10개의 디자인 전문회사 관계자들은 유능한 인재들을 선점하기 위해 오픈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토대로 채용 면담까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인 ‘스튜디오 9013’ 관계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신○용 학생의 졸업 작품을 토대로 채용 면담을 진행했다. 일찍이 신○용 학생과 2020년 봄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Princess Knights 일러스트 디자인을 함께했으며 졸업전시회를 통해 채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완성도 높은 학생들의 작품들은 필드에서 바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정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과정 오동화 전임은 “학생 여러분이 취업 후 각기 다른 분야에서 창의적인 영역을 확대해 나가 훌륭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한다”며 “학생들의 작품은 교육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자신의 디자인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디자이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졸업전시회 준비 위원장을 맡았던 이○윤 학생은 “많은 디자인 기업 관계자 분들이 전시를 보러 와주셔서 긴장되고 보람 가득했던 하루였다. 학생들의 작품에 하나하나 관심을 가져주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했다. 이제는 디자이너로 현장에서 동기들을 만나 더 크고 멋진 일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자인예술계열은 시각디자인과정,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 뉴미디어디자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위주의 교육 시스템으로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진행한다.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무료 특강, 면접 스피치 무료 특강이 이루어지고 있고 꾸준하게 디자인 전문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쉽 지원 및 취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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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부터 9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 2관에서 진행
100여점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디자인 관련 기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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