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화가들 비롯해 생긴 19세기 미술운동이다. 
비평가 루이 르로이(Louis Leroy)가 신문 Charivari에 인상주의자들의 전시회(The Exhibition of the Impressionists)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썼다. 

21세기 제주에서 새로운 인상주의가 나왔다고 말할 수 있겠다. 벙커라는 공간과 미술, 음악 장르를 아름답게 구성했다. 900여 평에서 울리는 웅장한 사운드 효과에 시대를 같이하는 음악과 미술 작품이 현대적 디자인 구성, 맵핑 기술의 조합은 새로운 감동을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흐와 영향을 주고받았던 화가 폴 고갱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고갱의 작품을 소재로 미디어아트 작품은 세계 최초로 빛의 벙커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갱의 고향인 브르타뉴로의 회상을 시작으로 고갱이 남긴 수많은 걸작들이 관람객들에게 자아와 인생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전시의 대미는 고갱의 '자화상'이 장식한다.

주체측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입소문을 타고 지난 클림트 전시가 55만명 관람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우리의 예술 작품들도 문화기술(CT)으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 ‘반 고흐전’ 6일 오픈을 앞두고 음악해설을 장일범 평론가의 해설이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은 클림트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오는 12월 6일 개막해 2020년 10월 25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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