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 포스터

[문화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 내 아라타워에서 ‘2019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아이들의 천사의 목소리로 전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로 저물어가는 2019년의 끝자락에서 관객들에게 또 한번의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이탈리아 Porcia 국제콩쿨의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트럼피스트 백향민, 이승은 콰르텟·강소라 듀오연주의 재즈피아니스트 이성희, 현 안산시립합창단 테너 수석단원으로 활동중인 테너 고원석의 초청연주를 더해 주말을 맞아 정서진을 찾는 관관객들에세 한걸음 다가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성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징글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등 캐롤과 ‘Let it go’, ‘지금 이 순간’, ‘라데츠키행진곡’과 같은 친숙한 곡들로 관객의 곁을 찾아간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 구립어린이합창단으로 창단돼 현재까지 16회의 정기연주회, 정서진 클래식, 서곶예술제 등 관내 예술행사에서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합창세미나 초청연주,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합창 심포지움 시범연주, 서울 코랄페스티벌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축하공연 등 인천 서구를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소년소녀합창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한해의 마무리와 함께 힘찬 새해를 기약하는 설렘의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서구청과 K-water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해넘이가 아름다운 정서진의 아라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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