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x라이언고슬링, 영화 '라라랜드' 줄거리, 결말, ost는?

오늘(7일), 영화 '라라랜드'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
'라라랜드' 줄거리, 결말, OST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오늘(7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라라랜드'가 방영된 가운데 '라라랜드'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12월 7일 개봉된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영화 '라라랜드'는 개봉 당시 영화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라라랜드'는 영화를 보는 내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황홀감을 주기도 한다.

'라라랜드'는 배우를 꿈꾸는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세바스찬이 어느 도시에서 만나 서로의 꿈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뮤지컬 영화이다. '라라랜드'는 로스앤젤레스의 별칭이자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라라랜드' 개봉 당시 아름다운 영상과 OST의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작품 방영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모두가 기립박수를 치고 싶어 했던 'Another Day of Sun'과 영화의 메인 OST로 사랑받은 'City Of Stars'는 라라랜드의 여운을 한층 더 오래가게 만들었다.

이렇게 낭만적인 영화 요소를 가진 LA의 사랑 이야기는 현실에 맞서 싸우는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꿈이 달콤했던 만큼 두 사람의 현실은 더욱 씁쓸해 보인다. 각자의 일로 바쁜 미아와 세바스찬이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하며 싸우는 장면, 미아가 마지막 오디션 기회를 얻는 장면, 5년 후 다른 남자와 결혼한 미아가 재즈클럽에 들어가는 장면까지. 영화는 조금 씁쓸한 결말을 맺지만, 변영주 감독은 "세바스찬의 재즈 바에는 단골손님이 많아 보이고, 미아 입장에서도 자신이 잘나가는 것을 보니 라라랜드는 무조건 해피엔딩이다"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