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 대상으로 테스트 진행
그래픽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크게 변경점은 없다
기존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얼마나 유입될까?

출처 :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작, 카트라이더와의 차이점은?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가 진행된다. CBT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들이 해당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의 전체적인 틀은 현재 서비스 중인 '카트라이더'와 크게 차이가 없다. 캐릭터도 그대로이고, 아이템, 맵도 기존과 유사하다. 권장사양 또한 5년 전 PC에서도 무리 없이 플레이 가능한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깔끔하고, 카트라이더를 그대로 나타내는 그래픽이라는 호평이 많다.

출처 :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작, 카트라이더와의 차이점은?

대전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아이템전, 스피드전이 있고, 싱글과 4인 팀전, 4인 팀전(듀오)가 있다. 최대 8명이 한 경기에 참여 가능하며 매칭 시스템이 오토 매칭으로 바뀌어서 들어갈 만한 방을 찾아 헤매거나, 레벨이 높다는 이유로 강퇴당하는 등의 일이 없다. 효과음과 BGM 등 음향적 요소는 기존의 카트라이더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잔잔해진 BGM과 입체적인 사운드가 게임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하지만 아직 베타 테스트 버전이기에 배경음악이 맵마다 동일해 진부한 느낌을 받고, 충돌 효과음이 이질적이라는 등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기존의 카트라이더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앞서 언급한 그래픽 상승과 콘솔과의 크로스 플랫폼 지원이 된다는 것이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된 게임으로 최근까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지만, 그래픽 부분에서 크게 변화가 없어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는 전반적인 그래픽 향상뿐 아니라 아이템 모션 변경 및 추가도 이루어져 '고전 게임'이 아닌 '최신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작, 카트라이더와의 차이점은?

또한 콘솔과의 연결이 가능해 PC뿐만 아니라 xbox를 통해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키보드가 아닌 조이스틱으로 보다 현실감 있게 주행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작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많은 아이템과 레벨을 놔두고서, 신작으로 넘어올 이유가 오로지 그래픽 상승과 크로스 플랫폼 뿐이라면 기존 유저들의 유입은 힘들어 보인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상당수 존재한다. CBT 테스트가 끝나고 정식 출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유저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많은 유저들이 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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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작, 카트라이더와의 차이점은?

CBT 테스터로 선정된 유저 대상으로 테스트 진행
그래픽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크게 변경점은 없다
기존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얼마나 유입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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