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3일(금)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 4 - 송구영신' 개최

출처: 서울시립교향악단,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 4 - 송구영신'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7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 4 - 송구영신' 개최 소식을 전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는 현대인의 클래식 문화 생활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학창시절 수업을 알리는 음악으로 유명한 '웨스트민스터의 종소리'로 시작한다. 성공회대 교수 조인형의 오르간 독주로 성당의 음향적 공간감이 더욱 풍성하게 발산된다. 또한 바로크 시대에 유행한 크리스마스 작품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협주곡'을 서울시향 단원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이어 퍼커셔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에릭 샤뮤의 '에릭 샤뮤의 운명'을 마림바로 연주하여 신비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캐롤 페스티벌'과 푸른나래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로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송구영신을 선포한다.

진행을 맡은는 카운터테너 이희창은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받는 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러시아 음악학자 블라디미르 바빌로프의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 4 - 송구영신'은 오는 12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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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현대인의 문화 생활 위한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 4 - 송구영신' 개최

오는 12월 13일(금)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2019 퇴근길 토크 콘서트 4 - 송구영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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