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아이유' 요요미, 가수 혜은이 커버로 중년층의 사랑 독차지
트로트 가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 가수의 꿈 키워

출처: KBS, '미스트롯'서 통편집당한 요요미, 이제는 트로트 대세로?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트로트가수 요요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26세인 가수 요요미는 지난해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후 '이 오빠 뭐야', '홍콩 익스프레스'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노래실력으로 트로트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요요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트로트 가수 출신인 아버지 박해관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의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예명인 ‘요요미’는 어여쁘고 아름답다는 뜻의 단어 ‘요요’에 아름다울 미(美)를 더한 것이다. 요요미는 한 방송에서 “일용직을 전전하며 가수의 꿈을 어렵게 이어가던 32년 무명가수 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KBS, '미스트롯'서 통편집당한 요요미, 이제는 트로트 대세로?

또한 요요미는 지난 10월 순천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열린 ‘제1회 그린어스 어워드대상’에서 BEST 트롯상 여자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요요미 - YOYOMI'를 운영중이며 약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이 업로드되며 특히 가수 혜은이 커버곡 영상으로 50, 60대의 중년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요요미는 한 인터뷰에서 송가인, 홍자 등의 트로트가수를 배출한 TV 조선 '미스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통편집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요미는 지난 달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 가수 금잔디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상철과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변신한 유재석이 함께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요요미는 “저는 스스로를 해피바이러스라 생각한다. 여러분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트로트계의 차세대 유망주로 사랑받고 있는 요요미는 가수 조용필처럼 '요요미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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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 가수의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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