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KBS 효자 프로그램 '1박 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새로운 고정 출연자 '김선호'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알린 '1박 2일'에서는 기존의 출연자 김종민을 비롯하여 새 멤버 연정훈, 문세윤, 딘딘, 라비, 김선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출연자는 단연 김선호였다. 김선호는 출근길 미션을 받자마자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고, 연이어 PD의 포스에 눌려 숨겨둔 초코바를 내놓는 등의 순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예능 뽀시래기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까라니카노' 복불복 게임에서는 5번 연속으로 '아메리카로'를 고르며, 예능계 금속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쳐 보인 '김선호'는 방송 이튿날인 9일에도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86년에 태어나 올해 만 33세가 된 김선호는 지난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배우 겸 연극배우로써, 이후 2017년 드라마 '김과장'에서 막내 사원 '선상태'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같은해 11월 드라마 '투깝스'에서 주인공 '공수창'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과 2019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김선호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아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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