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오는 1월 2일부터 성남큐브미술관서 개최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12.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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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개최, '상상'을 주제로 4개의 전시공간 분류
출처: 성남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환상적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을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특별전으로,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순회전시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전시에서 유료 관람객 13만 명을 돌파하며 2019년 화제의 전시로 떠오른데 이어, 2020년 성남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릭 요한슨(Erik Johansson)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로,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을 법한 상상의 세계를 사진예술로 구현한다. 단순히 디지털 기반의 합성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낸다. 특히, 풍부한 상상력과 세심한 표현으로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성남문화재단
출처: 성남문화재단

이번 전시에서는 에릭 요한슨의 대표작과 작품의 제작과정을 기록한 메이킹 필름, 아이디어 스케치, 사진을 입체로 구성해 현실감을 더한 설치작품, 실제 작품에 사용된 소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서울전시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한 미공개 신작들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공간은 '상상'을 주제로 한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어릴 적 상상, 꿈꾸던 미래'에서는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어린 시절 상상해봤을 것들을 담는다.

두 번째 섹션 '너만 몰랐던 비밀'에서는 달의 모양을 바꿔주는 서비스, 양털을 깎아 만든 구름처럼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위트있는 상상을 다루며, 세 번째 '어젯밤 꿈' 섹션은 아무리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꿈과 현실을 가늠할 수 없는 미로와 같은 악몽을 보여준다.

마지막 섹션 '조작된 풍경'은 도로가 갈라지고 바다가 산산조각 나는 등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 같이 조작된 자연풍경을 기발한 상상력과 디테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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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개최, '상상'을 주제로 4개의 전시공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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