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떠나는 북미대륙으로의 여행!
대륙의 분수령 로키와 신비로운 미지의 땅 알래스카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펼친다.

EBS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 제1부. 와일드 로드, 로키
EBS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 제1부. 와일드 로드, 로키
EBS 세계테마기행 알래스카 제1부. 와일드 로드, 로키

이번주 EBS 세계테마기행은, 배우 최성준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원더랜드를 찾아 캐나다 로키, 알래스카로 떠나본다.

제1부. 와일드 로드, 로키 – 12월 09일 오후 8시 50분 

미국에서부터 캐나다까지 4800km에 달하는 북미대륙의 분수령, 로키, 그중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캐나다 로키로 향하던 중, 두 눈을 매혹하는 붉은 호수를 만난다. 호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습식 크랜베리 밭으로 공기주머니가 있어 물 위에 둥둥 뜨는 크랜베리의 부력을 이용해 물에서 수확하는 별난 현장에 참여한다.

밴쿠버에서 9시간 이상을 달려가야 하는 캐나다 로키. 93번 국도 아이스필즈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곳곳에서 야생동물들이 출몰하는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엘크와 큰 뿔 산양이 뛰어노는 와일드 로드 위에서 애서배스카 폭포(Athabaska Falls), 컬럼비아 빙원(Columbia Icefield) 등의 명소도 함께 즐긴다. 

드디어 캐나다 로키에 도착해 최고의 전망대라 불리는 설퍼산(Sulphur Mountain) 곤돌라를 탑승한다. 360도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여섯 개의 바위 산맥과 능선을 잇는 1.2km의 나무 데크 길이 야생 로키의 숨결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로키의 진짜 야생 속을 매일 누비는 버섯꾼, 대런과 함께 자연산 송이버섯 채취에 나선다. 험준한 산맥에 길을 내며 들어간 곳엔 값비싼 송이버섯이 지천이다. 아이 주먹만 한 사이즈부터 어른 얼굴만 한 사이즈까지 와일드 로드 안에는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반나절 버섯 채취에 몸이 녹초가 될 즈음, 대런이 소개하는 비밀 아지트까지 소개받는다. 현지인들도 잘 모른다는 산골 천연 온천에서 로키의 눈부신 산세를 내려다보며 피로를 씻는다. 

2부 예고

제2부. 신이 빚은 놀이터 – 12월 10일 오후 8시 50분 

깊은 협곡과 두 개의 웅장한 폭포를 가진 존스턴 캐니언 트레일(Johnston Canyon Trail)은 로키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트레일 중 하나이다. 세월이 만든 바위산 조각들이 걷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하고, 로어 폭포(Lower Falls), 어퍼 폭포(Upper Falls)에 쏟아지는 물줄기가 귀를 즐겁게 한다. 로키산맥에 눈이 내리던 날, 가이드 마사가 강력추천하는 또 다른 숨은 명소 잉크팟(Ink Pots)까지 향한다. 한겨울에도 온천이 솟아 얼지 않는 신비의 호수는 푸른빛 잉크가 번지는 것 같은 오묘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로키 내의 다섯 개의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골 마을, 골든(Golden)에서 컬럼비아강(Columbia River)과 키킹호스강(Kicking Horse River)이 만나는 그곳에서 송어 낚시가 한창인 토로 씨와 반려견 모카를 만난다. 산골 오두막에 사는 토로 씨 가족은 로키를 사랑하는 자연인이다. 로키를 닮아 행복한 부부와 천사표 미소를 지닌 아홉 살 엠버의 아름다운 일상을 함께한다.

골든의 터줏대감 사냥꾼, 빌 아저씨가 자신만의 놀이터로 안내한다. 35년 사냥 경력을 지닌 베테랑 사냥꾼과 함께 겨울 월동준비를 위해 사슴 사냥에 나선다. 험준한 숲을 헤치며 펼치는 사슴 포획 작전! 과연 이들은 사냥감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제2부. 신이 빚은 놀이터 – 12월 10일 오후 8시 50분
제2부. 신이 빚은 놀이터 – 12월 10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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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12월 9일 ~ 12월 13일 오후 8시 50분, EBS1)

겨울 여행의 진수를 느끼기 위해 떠나는 북미대륙으로의 여행! 

대륙의 분수령 로키와 신비로운 미지의 땅 알래스카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짜릿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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