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포근, 수도권과 충북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출처 : pixabay, 오늘날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오늘(10일) 기온은 7~17도로 포근한 겨울날씨가 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이며 올 겨울들어 수도권에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북도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며 오늘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저공해조치를 마친 차량이나 장애인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오늘은 짝수날이므로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은 조업 시간이 단축된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55로 보통이지만 오전에 한때나쁨, 오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는 나쁨수준으로 주의하기 바란다.

오늘(10) 일부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1일)까지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나 교량 등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출처 :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날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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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기승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개도 주의

기온은 포근,  수도권과 충북지역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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