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8일(수)부터 12월 24일(화)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장지용 개인전 '토닥토닥 - 나무가 흘린 눈물, 너의 위안이 되고' 개최

출처: 키피, ​장지용 개인전 '토닥토닥 - 나무가 흘린 눈물, 너의 위안이 되고'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작가 장지용이 개인전 '토닥토닥 - 나무가 흘린 눈물, 너의 위안이 되고'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장지용은 우드앤레진 제조업체 키피(KIFI)의 신규 브랜드 '나무로 그린 그림 - 바라봄' 런칭을 기념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했고 작가의 대표작 '바다로 가고 싶어요', '다시 올 겨울을 꿈꾸며', '오래된 느티의 시간' 등 80 여점의 작품을 준비했다.

전시는 인위와 무위의 조화를 통해 현대인의 불안에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상처가 주는 위안', '하늘이 주는 위안', '물이 주는 위안', '혼돈이 주는 위안', '기타', '우드앤레진 퍼니처' 등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지용의 작품들은 그저 나무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 은폐되어 있던 저마다의 기분 좋은 기억을 떠올리고 상처에 위안을 준다. 그는 공학적 지식과 응용력을 바탕으로 북미 5대호 주변에서 거센 바닷바람을 견뎌 자라나는 퍼시픽 메이플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특별한 목재에 여러가지 레진과 다양한 염료를 활용한 레진월아트 작품과 레진퍼니처가 전시된다.

장지용 작가는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나무가 주는 위안을 함께 나눠 보려하니 많은 분들이 전시를 보고 따뜻한 위안과 위로를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가 장지용 개인전 '토닥토닥 - 나무가 흘린 눈물, 너의 위안이 되고'는 오는 12월 18일(수)부터 12월 2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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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따뜻한 위안과 위로, 장지용 개인전 '토닥토닥 - 나무가 흘린 눈물, 너의 위안이 되고'

오는 12월 18일(수)부터 12월 24일(화)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장지용 개인전 '토닥토닥 - 나무가 흘린 눈물, 너의 위안이 되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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