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액션과 팽팽한 긴장감 속 클래식한 느낌의 '공조'

▲ 10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공조'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유해진, 현빈, 윤아, 장영남, 김주혁과 김성훈 감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화뉴스] 1월 10일 화요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 김성훈 감독의 '공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성훈 감독은 "즐겁고 유쾌하고 신나는 오락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공조 수사의 목적도 다른 두 남자가 어떻게 소통하고 가까워지는지를 관객에게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기본적으로 '다이하드', '리썰 웨폰', '나쁜 녀석들' 같은, 지금은 클래식해진 오락 액션 영화를 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구가 있었기 때문에 그쪽에 기반을 많이 뒀다. 최근 액션 영화들이 추구하는 속도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액션과 사람의 얼굴이 살아있을 수 있도록 접근해보자고 해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영화 '공조'는 18일에 개봉한다.

문화뉴스 이민혜 기자  pinkcat@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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