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영화들 사이, 서정적인 영화

▲ 배우 김재욱, 서예지와 조창호 감독이 10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다른 길이 있다' 언론시사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화뉴스] 기대작 '더 킹'과 '공조'가 18일 개봉한 후, 19일에 영화 '다른 길이 있다'가 개봉한다. 화려한 액션과 예측 불가 남북 공조수사를 보여주는 '공조'와 현대사를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누아르 물 '더 킹'과는 전혀 다른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흰 새'와 '검은 새'라는 닉네임으로 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을 계획하는 그들의 이야기로 영화는 관객에게 삶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뉴스 이민혜 기자  pinkcat@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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