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4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빙어낚시 축제 '설원의 사냥꾼' 개최

출처: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 빙어낚시 축제 '설원의 사냥꾼'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빙어낚시 축제 '설원의 사냥꾼'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한국민속촌은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야외 이색체험 빙어낚시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빙어사냥에 나서는 조선시대 사냥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빙어잡이 체험에 나서는 관람객들에게 빙어를 잡는 요령을 전수하고 즉석에서 상황 연극을 펼치면서 유쾌한 축제 현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빙어낚시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직사각형 형태의 대형 수조에 풀어 놓은 빙어를 뜰채로 잡는 '뜰채낚시'다. 낚시 방법이 어렵지 않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리고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이 안전하게 결빙됐을 때에는 빙판 위에서 진행하는 '얼음낚시'다. 체험 관람객이 직접 미끼를 낚싯대에 끼워 빙어를 낚는 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원의 사냥꾼 축제 현장에서 직접 낚은 빙어는 '빙어 주막'에서 튀김 요리로 시식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빙어를 원하는 만큼 낚지 못한 경우에도 빙어주막에서 빙어튀김 요리를 주문해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묵, 컵라면 등 추운 날씨에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겨울철 별미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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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2월 20일(금)부터 한국민속촌 눈썰매장도 새롭게 탈바꿈한다. 눈썰매장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튜브형 썰매로 전면 교체하고 현장 의무실과 휴식 공간을 운영한다.

한국민속촌 빙어낚시 축제 '설원의 사냥꾼'은 오는 12월 14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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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곳] 한국민속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빙어낚시 축제 '설원의 사냥꾼' 개최

오는 12월 14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빙어낚시 축제 '설원의 사냥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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