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지원사업 북콘서트 ‘상국’ 포스터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강원문화재단에서 지역 원로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활발한 창작활동 지원과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원로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2019년도에 선정된 전상국 소설가의 ‘동행’과 이상국 시인의 ‘국수’ 출간 기념 ‘북콘서트 ‘상국’’을 개최한다.

한국 근현대사에 뒤얽힌 한국인의 어둠과 생명력에 깊고 넓은 탐조등을 비춰온 소설가 전상국이 그동안 발표한 중단편소설을 모아 묶는 전집의 첫번째 책, ‘동행’은 6, 7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총 13편의 소설이 실렸다.

분단의 역사를 안고 있는 강원도의 땅에 한결같이 밀착한채 세상과 인간의 어울림, 균열을 깊고 그윽한 서정으로 노래해온 시인 이상국의 문학과 인생을 담아낸 책, ‘국수’는 시인의 산문과 자선대표작, 그리고 그의 문학적 도반인 동료 문인들의 글을 함께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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