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6강 진출 확정팀, 황희찬 잘츠부르크 16강 실패, 이강인 발렌시아 16강 진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11일(한국시간) 새벽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의 마지막 조별리그 매치데이 6 E조, F조, G조, H조의 경기가 진행됐으며며, 16강 진출 8개의 팀이 확정됐다.
황희찬의 출전으로 국내 팬들이 큰 관심을 가진 E조의 리버풀vs 잘츠부르크의 경기는 황희찬의 활약에도 잘츠부르크는 2대 0으로 리버풀에게 패배했다. E조는 다른 경기인 나폴리vs헹크 경기는 4-0으로 나폴리가 승리했다. 이로 E조에서는 리버풀이 1위, 나폴리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F조는 도르트문트vs슬라비아 프라하 경기는 2-1로 도르트문트가 승리했으며, 바르셀로나vs인테르의 경기는 2-1로 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F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위, 도르트문트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G조는 리옹vs라이프치히의 경기는 2-2 무승부, 벤피카vs제니트의 경기는 3-0 벤피카가 승리했다. G조에서는 라이프치히가 1위, 리옹이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H조는 첼시vs릴의 경기에서 첼시가 2-1로 승리, 발렌시아vs아약스의 경기에서 발렌시아가 1-0으로 아약스에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H조에서는 발렌시아가 1위, 첼시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과 유망주들을 선보이며 4강까지 진출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약스가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1일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에서 잘츠부르크 소속의 황희찬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황희찬은 총 3개의 슛을 시도하며 팀 내 가장 많은 기회를 기록했다. 해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5점을 기록했다. 팀 내 다섯 번째로 높다. 황희찬의 활약에도 잘츠부르크는 2-0으로 패배하며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는 아약스에게 1-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곡했지만, 이날 이강인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늘 12일(한국시간) 새벽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 A조, B조, C조, D조의 경기가 펼쳐지며 모든 16강 진출팀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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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 및 조 순위, 황희찬 '잘츠부르크' 리버풀에 패배하며 16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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