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11일 갤러리 네거티브가 사진가 오나카 코지(尾仲浩二) 개인전 'SHORT TRIP AGAIN'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월 7일, 부산 중구에 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가 새로 개관했다. 이에 개관 초대전인 사진가 오나카 코지의 개인전 'SHORT TRIP AGAIN'을 개최했다.

오나카 코지는 일본의 도쿄 사진전문갤러리 대표이자 사진작가 그룹 카이도(KAIDO, 街道)를 이끄는 사진가다. 16세에 사진을 시작해 도쿄사진대학(현 도쿄비주얼아트)을 졸업하고 모리야마 다이도가 이끌던 사진가그룹 캠프(CAMP)의 마지막 멤버로 활동 이후 40여년을 전업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SHORT TRIP AGAIN'는 그의 작품을 부산에서 단독 개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그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시리즈 'SHORT TRIP AGAIN', 'SLOW BOAT', 'GRASSHOPPER', 'DRAGONFLY' 등에서 엄선한 흑백과 컬러필름사진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흑백필름사진은 'SLOW BOAT' 시리즈를 기점으로 컬러필름사진으로 전향한 그의 마지막 작품들이기도 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행사 일정은 오는 1월 11일(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으로 슬라이드쇼와 함께 편안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가 오나카 코지의 개인전 'SHORT TRIP AGAIN'은 지난 12월 7일(토)부터 오는 1월 19일(일)까지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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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네거티브, 개관 기념하여 사진가 오나카 코지 개인전 'SHORT TRIP AGAIN' 개최

지난 12월 7일(토)부터 오는 1월 19일(일)까지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사진가 오나카 코지 개인전 'SHORT TRIP AGAIN'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