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일) 예술의전당에서 '2020 해피버스데이' 개최

출처: 스톰프뮤직, 콘서트 '2020 해피버스데이'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클래식 렉처 콘서트 '2020 해피버스데이' 주인공은 폴란드의 음악가 쇼팽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콘서트 '해피버스데이' 시리즈는 위대한 음악가들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을 주제로, 클래식의 장벽을 낮춰 입문자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서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2020 해피버스데이'에는 '해피버스데이'의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쇼팽이 피아니스트 이나우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나우는 2008년 일본 쇼팽 아시아 음악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외 저명한 콩쿨을 모두 석권하여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또한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로 최종 3위를 차지하여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번에는 잠시 대중음악을 내려놓고 그가 자신있어하는 쇼팽의 레퍼토리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피아노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쇼팽의 작품 중 '녹턴', '즉흥곡', '뱃노래', '소나타', '발라드' 등 총 5종류의 곡들이 무대로 꾸며진다.

주최측은 "섬세하면서도 정열적인 쇼팽의 음악을 감상하는 것으로 쇼팽의 21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 해피버스데이'는 오는 3월 8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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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탄생 210주년 기념하는 '2020 해피버스데이', 퍼플레인 이나우 출연

오는 3월 8일(일) 예술의전당에서 '2020 해피버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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