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주영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판넬을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문화뉴스] 1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압구정 CGV에서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2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족의 가장 강재훈(이병헌)이 부실 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끈 '싱글라이더는' 이병헌을 비롯해 공효진, 안소희 등이 출연하는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다.
 
   
 
재훈(이병헌)의 아내 '이수진'역을 맡은 공효진은 이병헌 선배님께 연기적인 것들도 너무 많이 배웠다고 전하며 "호주 가서 촬영이 없을 때는 할 게 너무 없었다. 그때 (이병헌) 선배님한테 테니스를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나도 테니스를 잘 못 친다. 그래서 셋이 만나 테니스를 치면 공을 그렇게 많이 잃어버릴 수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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