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연인인 정다은의 폭행 폭로 "바닥에 눕히고 목 졸라"
이어 "별거 아닌 거 같아. 걱정 안해도 돼"라며 멍들고 부은 사진 게시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 한서희에 "내가 죽여주겠다" 폭행 논란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리며 코미디 TV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폭로했다.

지난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지인에게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라며 자신이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 말하자 정다은이 자신을 바닥에 눕히고 "내가 죽여주겠다"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정다은, 한서희에 "내가 죽여주겠다" 폭행 논란

이후 한서희는 오늘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마,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 뿐"이라며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붓고 멍이 든 손가락과 팔 사진을 올렸다. 

한편, 한서희와 정다은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 부인을 번복한 끝에 지난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과 한서희 어머니의 응원 메시지 등을 SNS에 공유하며 팬들의 응원 속에 열애를 이어갔다.

지난달 23일에는 한서희가 정다은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정한 일상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정다은이 인스타그램에 한서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서희가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는 격려의 말을 남겨 두 사람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정다은의 폭행 논란이 불거지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현재 정다은의 폭행을 주장했던 한서희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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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연인인 정다은의 폭행 폭로 "바닥에 눕히고 목 졸라"
이어 "별거 아닌 거 같아. 걱정 안해도 돼"라며 멍들고 부은 사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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