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위 1% 두뇌가진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 문제 고갈되는 초유의 사태 발생?
14개 국어 능력자,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자, 길거리 캐스팅 14번 등 다양한 이력의 학생 출연

출처: tvN, tvN '문제적 남자', 히든 브레인 찾아 이번엔 '민족사관고등학교'로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지난 12일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를 찾았다. 

브레인을 찾아떠나며 문제를 푸는 문제적 남자가 세번째 출격지로 민사고에 방문해 프로그램 최초로 10대 학생들과 문제를 풀었다. 이 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드레스 코드인 '교복'에 맞춰 떡볶이 코트, 현란한 패딩 등 다양한 패션으로 민사고를 찾았다. 멤버들은 민사고 정문에 세워진 두 동상에 따라 다산 정약용팀과 충무공 이순신팀으로 팀을 나눴다. 정약용팀에는 전현무, 주우재, 이장원이 이순신팀에는 김지석, 하석진, 도티가 함께했다.

 

출처: tvN, tvN '문제적 남자', 히든 브레인 찾아 이번엔 '민족사관고등학교'로

민족사관고등학교는 상위 1%의 두뇌를 자랑하는 학생들의 집합소인 만큼 브레인들이 대거 등장해 미리 준비한 연습 문제를 모두 맞춰 문제가 고갈되면서 제작진이 새 문제를 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은 1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부터 국제 철학 올림피아드 수상자까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학생들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출처: tvN, tvN '문제적 남자', 히든 브레인 찾아 이번엔 '민족사관고등학교'로

민사고 학생들은 열정과 퀴즈 실력뿐만 아니라 뮤지컬, 랩, 춤 실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보이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순신팀이 만난 힙합 동아리 회장 이승효 학생은 BTS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게다가 이승효 학생은 SM, JYP를 포함한 연예기획사에 14번 정도의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100개에 달하는 민사고의 다양한 동아리 소식에도 놀랐다. 특이한 동아리가 있냐는 질문에 민사고 학생들은 궁중음악 동아리인 대취타와 국궁 동아리가 있다며 언급했다. 

 

출처: tvN, tvN '문제적 남자', 히든 브레인 찾아 이번엔 '민족사관고등학교'로

한편, 전현무는 연애를 금지하는 민사고의 규칙에 깜짝 놀랐다. 전현무는 민사고 학생들에게 “궁금한 게 있는데, 연애를 하면 안되냐”고 질문했다. 민사고 학생들은 “안 돼요”, “연애하면 퇴소”라며 "밀폐된 공간에 단둘이 있어도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민사고 선생님을 소환해 질문하자 선생님은 “기숙사에 남녀 학생들이 같이 있으니까 원칙적으로는 안 되게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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