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적힌 시간의 바깥’주제 책 속 의미 파악하는 시간 가져

▲ 완주 둔산영어도서관, 독서특강 호응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독서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독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고자 ‘책에 적힌 시간의 바깥’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독서를 통해 책속의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한국 최고의 석학이 남긴 글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당신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목표의 올바름을 선이라 하고 목표에 이르는 과정의 올바름을 미라 한다’, ‘백수광부의 꿈’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글을 음미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동시에 책 속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뜻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뜻 안에 담겨 있는 저자의 의도를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8일에는 둔산영어도서관 3층 수국홀에서 ‘책에 담긴 전북의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겨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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