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하땅세 '오버코트' 대상 수상

[문화뉴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에서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가 대상, 최고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했다.

'오버코트'는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와 라이브 음악, 배우의 움직임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분명하고 촘촘히 짜인 기승전결 구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각자의 배경 지식에 맞게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으며 혼자 남아 있는 아이의 심리를 털실과 몸짓, 연주와 빛으로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객심사단의 투표로 선발되는 최고인기상은 전통적으로 어린이, 학부모 관객으로 이뤄진 관객심사단의 직접 투표로 선발된다. '오버코트'는 학부모 16명, 어린이 16명이 투표한 32표 중 15표를 획득, 전문가와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연출상도 '오버코트'의 윤시중 연출이 수상하였다.
 
   
 
관객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2월 중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 앙코르공연'이개최되며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가 공연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