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목)부터 오는 12월 1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2019 공예트렌트페어' 개최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019 공예트렌트페어'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 공예트렌트페어' 진행 소식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공예 전문 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의 공예작가 1600여 명, 공예 기업 및 단체 320여 곳, 관람객 7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다.

행사장은 주제관, 쇼케이스관, 창작공방관, 브랜드관, 갤러리관, 대학관, 해외관 등 총 646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공예를 하나의 작품으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작품을 만드는 시간의 흐름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최주연 감독의 주제관은 '오브제, 오브제(Object, Objects...)'를 주제로 소재에 대한 고찰, 공예가의 의도, 생산 과정과 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시장의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34개사 구매자들을 초청해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을 가져 거래 성사 후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갤러리들이 현장에서 작가를 선정하여 그 작가들이 해당 갤러리에서 기획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관에서는 일본, 홍콩, 태국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국의 독특한 공예품들을 전시한다.

한편 12월 14일(토)에는 '공예트렌드페어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가들이 세계 공예의 최신 흐름과 유통·마케팅 분야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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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가 국내 대표 공예박람회로 자리 잡고 공예문화 확산과 공예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시, 유통, 마케팅 등 활발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 공예트렌트페어'는 지난 12월 12일(목)부터 오는 12월 1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에이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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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예 전문 박람회 '2019 공예트렌트페어' 개최

지난 12월 12일(목)부터 오는 12월 1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2019 공예트렌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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