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지난 13일 SBS에서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첫 방송되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도 사치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에 새로운 단장이 부임하면서 시즌을 준비하는 야구 드라마 같은 오피스 드라마다. 그라운드 뒤에서 선수들 만큼 치열한 일상을 보내는 프런트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내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안길 예정이다.

첫 방송이 시작되기 앞서 SBS '스토브리그'는 흥미로운 시청을 위해 '스토브리그'의 뜻을 공개했다. '스토브리그'는 야구팬이 아니라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단어로 '야구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스토브리그' 기간에는 주로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선수들의 재계약, 트레이드 등 팀의 재구성이 이루어지는 만큼 드라마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적용되어 미래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여러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토브리그'는 하키팀, 씨름단, 핸드볼팀의 단장을 맡아 우승을 거머쥐게 하는 '우승 청부사'인 남궁민(백승수 역)이 야구팀 '드림즈'의 단장으로 들어오면서 드림즈 운영팀장인 박은빈(이세영 역)과 만나 '드림즈'를 우승팀으로 환골탈태 시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토브리그'는 첫 방송부터 '돌직구 오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야구장 뒤편의 '프런트'라는 직업을 소재로,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보여주고 정체화된 조직문화를 타파하는 등 시청자들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돌직구 新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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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남궁민' 스토브리그 뜻, 줄거리, 인물관계도, 몇 부작?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지난 13일 첫 방송
드라마 '스토브리그' 뜻, 줄거리, 인물관계도, 몇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