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14일 세종문화회관이 '꿈의숲 겨울이야기' 공연 소식을 전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송년 프로그램 '꿈의숲 겨울이야기'를 준비했다. 올해는 상상력 넘치는 인형극,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게 해줄 음악회, 입이 벌어지는 진기명기 드로잉 서커스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선인형극제 수상작 '괴물 신드롬'으로 문을 연다. 다양한 인형과 오브제들이 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으로 시간과 공간,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으스스한 분위기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이야기 때문에 처음에는 살짝 긴장할 수 있지만 주인공 민수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사이 어느새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층 씩씩해진 어린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지혜롭고 용감하게 헤쳐 나갈 우리 아이들과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 이후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산타 할아버지가 주는 솜사탕으로 모두 함께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자.

'꿈의숲 겨울이야기'는 오는 12월 21일(토)부터 12월 22일(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과 퍼포먼스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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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곳] 세종문화회관,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줄 '꿈의숲 겨울이야기' 개최

오는 12월 21일(토)부터 12월 22일(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과 퍼포먼스홀에서 '꿈의숲 겨울이야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