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예능 대격돌, '미운 우리 새끼'vs'슈퍼맨이 돌아왔다'
  • 신유정 기자
  • 승인 2019.12.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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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도 시청률 굳건
'슈돌', 도경완♥장윤정 재합류로 시청자들의 이목 집중
출처: SBS, KBS
출처: SBS, KBS, 일요일 밤 예능 대격돌, '미운 우리 새끼'vs'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일요일 밤 9시 SBS TV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KBS 2TV 국내 대표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의 대결 구도가 한층 뚜렷해졌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부터 10시 53분까지 방송한 '미우새' 시청률은 12.7%-13.8%-14.3%를 기록했다. '미우새'보다 20분 늦게 시작해 11시에 끝난 '슈돌'의 시청률은 12.0%-11.6%였다.

'슈돌'이 '1박2일'의 복귀와 함께 밤 9시대로 자리를 옮긴 후 첫 방송이었던 지난주는 '미우새'가 13.8%-15.1%-14.8%, '슈돌'이 11.7%-10.9%였다.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슈돌'이 '미우새'의 시청률을 일부 빼앗아온 셈이다.

'슈돌'이 기존의 일요일 저녁에서 밤으로 편성 시간 변경을 알렸을 때부터 방송가에서는 두 프로그램 모두 스타 가족을 조명하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시청자가 일부 겹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기에 지난주 '미우새'가 성폭행 의혹 등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의 예비 신부를 향한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그대로 내보내면서 시청률은 선방했지만,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한 점도 전날 시청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와 그의 어머니 이선미 씨는 지난주 방송을 끝으로 사실상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반면, '슈돌'은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도경완 부부의 재합류 등을 발판 삼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모두 치고 올라오는 모양새다.

이번 편성 변경과 관련해 '슈돌' 제작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예능 최대 격전지인 일요일 밤 9시 15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어려운 시간대인 걸 알지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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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도 시청률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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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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