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는 진세연과 예지몽을 꾸는 조선의 왕 김민규의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첫 주부터 동시간대 종편 1위 차지해

출처: TV 조선, "첫방부터 대박" 진세연x도상우 '간택',  줄거리, 인물관계도, 재방송, 시청률은?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 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 이하 '간택')이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했다.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라는 독특한 사극으로 눈길을 끈 TV 조선의 새 드라마 '간택'은 국혼 행렬을 급습한 괴한들의 총격에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간택이란 혼인을 치르기 위해 여러 혼인 후보자를 궐내에 모아놓고 왕과 왕족 및 궁인들이 직접 적격자를 뽑던 행사를 말한다. 극 중에서 강은보 역을 맡은 진세연은 쌍둥이 언니였던 강은기가 혼례 행렬 중 즉사하자 자신의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간택 후보자가 된다.

 

출처: TV조선, "첫방부터 대박" 진세연x도상우 '간택',  줄거리, 인물관계도, 재방송, 시청률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간택은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인 '왕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다. 드라마 '간택'은 목숨을 건 경합이 벌어지는 간택의 과정 속에서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하는 은보와 예지몽을 통해 그런 은보를 보는 조선의 왕 이경(김민규)의 이야기를 담은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등장인물로는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 정애리, 조은숙, 이재용, 손병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2회에서는 평생 자기 피붙이를 찾았던 강은보가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강은보는 '왈'(이시언)과 몰래 시체 구덩이로 숨어 들어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숨진 언니를 확인했고, 울음을 토해낸 끝에 10년 전 잃어버렸던 가족의 기억을 되찾았다. 복수를 결심한 강은보는 증거를 없애려는 괴한에게 쫓기다 칼을 맞게 된다. 강은보는 '이재화'(도상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총격부터 살인까지 모두 자신이 총에 대한 정보를 팔아서 생긴 일이란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다.

강은보는 함께 정보상을 운영하는 왈의 생사를 확인하러 간 부용객주에서 '총잡이들의 우두머리를 찾아달라'는 이경의 의뢰를 받게 됐다. 왕에게 정보를 전달하려던 강은보는 '백자용'(엄효섭)으로부터 과거 아버지를 파면시킨 세력에 '세자 시절의 이경'이 있음을 증명하는 '백인소'를 받아들고 자신의 가문을 내쳤던 이경을 믿어야 할지 망설여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4일에 첫 방송을 한 '간택'은 16부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TV 조선에서 방송된다.

첫 방송부터 연일 화제를 낳은 '간택'의 1회는 오늘 오후 3시 49분에 TV 조선 채널을 통해 재방송된다. 내일 오후 4시 5분에는 TV 조선에서 2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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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는 진세연과 예지몽을 꾸는 조선의 왕 김민규의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첫 주부터 동시간대 종편 1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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