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KBS1에서 가요무대, '세월 그리고 인생'이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서유석, 진성, 설운도, 박강수, 김도향, 한세일, 하춘화, 설운도, 류계영, 장우, 홍민, 김국환, 마이진, 우연이, 쟈니리 나이
가요무대 방청신청 KBS 가요무대 홈페이지

출처 KBS1 방송캡쳐, 쟈니리 나이, 본명, 대표곡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2월 16일 오후 10시 KBS1에서 가요무대 '세월 그리고 인생'에 트로트 가수 쟈니리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쟈니리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쟈니리는 1938년 8월 29일 만주국 지린 성 지린 출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이다. 쟈니리는 중화민국 장쑤 성 상하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다 한국 전쟁 발발 후 경상남도 부산으로 피난했다. 

1958년에 상경하여 일 년 후 극단 쇼보트의 단원이 되었고, 1961년 미 8군 무대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1966년 '뜨거운 안녕', '통금 5분전', '내일은 해가 뜬다' 등이 수록된 독집 음반 '쟈니리 가요 앨범'을 발표했으며, 영화 '청춘대학'에도 출연했다. 

'이훈'이라는 예명으로 재즈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1980년대 초 갑작스럽게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다. 

출처 한국대중가요음악앨범, 쟈니리 나이, 본명, 대표곡

그러다 2004년 작가미상으로 알려졌던 '사노라면'의 원곡 '내일은 해가 뜬다'를 부른 가수로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이를 계기로 쟈니리는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월에는 정식 주례까지 세운 결혼을 5번 했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성격을 드러냈다. 

쟈니리의 대표곡으로는 '뜨거운 안녕', '내일은 해가 뜬다' 등이 있다. 

한편, 쟈니리는 12월 16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 '세월 그리고 인생'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 사노라면으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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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KBS1에서 가요무대, '세월 그리고 인생'이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서유석, 진성, 설운도, 박강수, 김도향, 한세일, 하춘화, 설운도, 류계영, 장우, 홍민, 김국환, 마이진, 우연이, 쟈니리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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