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1일(토)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개최

출처: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17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56회 정기연주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이야기와 신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 현대 합창음악의 거장 에릭 휘태커의 '다섯가지 히브리 사랑이야기'와 대한민국 대표 합창 작곡가 이현철이 작·편곡한 8개의 캐롤들로 관객을 맞이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언정, 엘렉톤 연주자 김희은,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단이 함께해 더욱 웅장하면서 유쾌한 음악을 선사하고 연극배우 박찬영이 특유의 나레이션으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나눈다.

1부에서 들려줄 에릭 휘태커의 '다섯가지 히브리 사랑이야기'는 그의 아내 힐라와 연애하던 시절 가슴벅찬 사랑의 느낌과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가사는 히브리어이고 작사는 아내 힐라가 맡았다. 그 내용은 단순하지만 속에 품고 있는 사랑의 언어는 너무나도 깊은 순수함을 보여준다. 해당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언정이 함께한다. 1부의 마지막은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단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한 다양하고 경쾌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2부에는 소프라노 김희정이 들려주는 김효근의 '눈',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활기찬 안무와 맑고 고운 음색으로 꾸민 이현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이어진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현철이 작·편곡한 캐롤들을 모아 꾸민 작품으로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해당 무대에는 폭넓은 음역과 다양한 음색을 가진 엘렉톤을 김희은이 연주한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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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개최..."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오는 12월 21일(토)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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