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지난 15일 가수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프지 말자”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감동이다. 진작 데리고 올걸”이라고 말했고, 던은 “잘 키우면 되지. 이제 우리 아기야”라며 답한 거로 보아 두 사람이 유기견을 입양한 것으로 추측하게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피네이션 또한 16일 “두 사람이 노원구에 자주 가는 유기견 보호센터가 있는데 자주 가다 보니 그 강아지가 눈에 밟혀 입양 결정을 했다”고 전하며,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강아지라는 사연을 듣고 두 사람이 함께 키우기로 한 사실을 밝혔다.

현아는 평소 유기견에 관심이 많으며, 유기견 입양 캠페인 화보를 촬용하고, 수익금을 동물 보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유기견 입양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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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던 유기견 입양 소식에 많은 팬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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