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7일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서해금빛열차'가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영등포역 - 수원역 - 아산역 - 온양온천역 - 예산역 - 홍성역 - 광천역 - 대천역 - 장항역 - 군산역 - 익산역을 차례로 지나는  한국철도공사의 관광열차로,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마루와 온천 족욕시설을 찾추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운행한다. 

'서해금빛열차'는 1호차부터 5호차로 구분되는데, 1호차는 68석의 일반석과 일반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2호차는 60석의 일반석과, 4개의 장애인석, 장애인 화장실로 이루어져있다.

3호차는 카페와 족욕실, 이벤트공간, 방송실, 포토존으로, 4호차에는 일반석 68석과 일반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5호차는 9개의 온돌실과 세족실, 일반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서해금빛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약 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승차권>승차원예약>관광열차>서해금빛열차를 선택후 결제를 진행하면 되고, '온돌마루실'을 이용하고 싶다면 '관광열차 별실종류선택'에서 '온돌마루실'로 들어가 인원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된다. 

이어, '서해금빛열차'의 족욕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열차 내 근무하고 있는 승무원을 통해 예약을 해야한다. '족욕 카페'의 이용 시간은 20분이며, 건식과 습식의 방법 중에서 원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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