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야구부 물품후원 ‘피어나라 고양’ 진행

[문화뉴스] 고양시 연고 프로팀인 고양히어로즈가 고양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5개 야구부에 야구물품 후원사업 ‘피어나라 고양’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야구부가 있는 현산초, 백마초, 신일중, 원당중, 백송고 고양시 초·중·고 5개 학교다. 기증물품은 야구공 1,044개로 1,300만원 상당이며 12월 17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루수 김혜성 선수를 비롯해 고양시민인 윤영삼 선수가 맡는다.

두 선수는 야구공 증정과 더불어 후배인 야구꿈나무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멘토링 시간도 갖고 사인회도 펼칠 예정이다.

고양 히어로즈는 지난해 2019년 1월부터 고양지에 정착 후 고양시민들의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야구 2군 중 유일하게 유료티켓을 발행하는 고양 히어로즈는 다채로운 홈경기 이벤트와 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홈경기에 4천여명이 입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양시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 지난해 12월에는 백송고등학교에 야구공 600만원치를 기증했다.

또한 고양시 거주 기혼여성 대상으로 ‘주부야구특공대’를 운영, 야구를 이해하고 더욱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히어로즈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즐겁게 야구를 관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있다”며 “히어로즈가 앞으로 더욱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