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8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서 개최

출처 국립부산국악원, 2019 송년 공연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설계하는 '2019 송년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연악당에서 펼친다.

국립부산국악원 송연공연은 2019년 사업 중 주요 레퍼토리를 다시보는 공연으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70여명이 무대에 올라 악․가․무가 어우러진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올 한해 감사했던 분들을 초청하고, 시민들을 위해 한해 감사와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고 부산시민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무대는 기악단, 무용단, 성악단, 연희부 각 단의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낸 6작품으로 올 한해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출처 국립부산국악원, 2019 송년 공연 개최

공연은 관악합주 ‘수제천’(토요상설 행복한 국악나무_한국의 무형문화유산), 궁중정재 ‘학연화대처용무합설’, 창작무용 ‘회회바람’(영남춤축제 춤, 보고싶다_개막공연), 가곡 ‘우락’(기악단 정기연주회_가곡 태평성대), 판소리 ‘폴리돌 심청전’(성악단 정기공연 성聲, 찰察), 신명나는 한판놀음 ‘송년연희판’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연 중에는 지역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19년 국립부산국악원 공연․연구․교육 사업 돌아보는 특별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출처 국립부산국악원, 2019 송년 공연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은 올 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가 위치했던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에서 특별공연을 가졌고, 영남춤축제 ‘영남춤100인전’을 통해 그 의미를 축하했다. 부산의 소재를 가진 공연작품 ‘천생연분Ⅱ' 개발과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지역 상생 활동으로 지역방송 국악 로고송 제작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 토요일 상설공연으로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도 큰 역할을 했다.

본 공연은 한 해를 살뜰히 살아온 부산 시민여러분께 전석 초대로 드리는 예술인들의 선물이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으로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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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019 송년공연' 다시 보고싶은 주요작품 한무대에

오는 12월 28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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