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더 퓨전’의 [The. Moving day], 체코국제영화제 본선진출

▲ 제천시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더 퓨전’의 [The. Moving day], 체코국제영화제 본선진출

[문화뉴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영상제작동아리 ‘더 퓨전’이 지난 1년 간 직접 각본을 쓰고 촬영한 단편영화 [The. Moving day]가 체코 국제영화제 청소년부문 본선진출 및 영화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더 퓨전’은 이번 단편영화의 감독을 맡고 있는 회장 김재훈 학생과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관내 남녀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영상제작 동아리이다.

이들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로 선정되어 1년여 동안 활동하면서 국내외 각종 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더 퓨전’은 작품 [The. Moving day]로 지난 7월 부산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본선에 진출해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대전-본선진출, 인도네시아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국제 단편영화제 공모, 대한민국 청소년밀알영화제 영화제 영화상영,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공모, 일본 쇼트쇼츠 필름 페스타 공모, 이탈리아 지포니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 출품, 중국 국제 청소년 영화전 경쟁부문 출품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 29초 영화제 출품을 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인성 및 사회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해 지원하는‘제천시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순 관장은“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활발한 활동과 우수한 성과는 전에 없던 쾌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적인 동아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더러 다양한 동아리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