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시립미술관이 2014년 미술소통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소장작품을 활용한 대외협력전시를 2014년 4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서울시 자치구와 시 산하 사업소 및 자치구 문화재단 등과 함께 협력하여 개최한다
 
 미술소통프로젝트 사업은 2012년부터 시민과의 다각적인 소통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을 통합한 대외협력전시, 야외조각전시, SeMA Branch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대외협력전시는 그동안 시립미술관과 자치구 순회전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자치구들을 포함하여 협력전시를 희망하는 여러 공공 기관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구의 경우 중랑구, 관악구, 금천구, 송파구 등이 참여하고, 시 산하 사업소 및 자치구 문화재단의 경우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중구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외협력전시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서울시의 자산인 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기관들 사이의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이 서울시 곳곳에 찾아가 소장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작가 중 협력기관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예술가와 작품, 그리고 관람객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2014년 서울시립미술관 대외협력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전시별 주제는 각 협력기관과 협의하여 정해진다. 첫 번째 전시로는 서울시 인재개발원과 협력하는 'SeMA Collection: 홍승혜의 구축과 증식'展이며  7월 3일 까지 관람 가능하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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