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3대 관광 랜드마크 ‘Y자 출렁다리, 무장애데크로드, 창포원’ 조성

출처 : 거창군, 웰니스관광 시범투어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이자 지자체의 투자 가운데 효과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분야이다.

거창군은 2019년 천혜 자연경관을 활용해 오직 거창에서만 볼 수 있는 3대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힐링과 치유를 통한 웰니스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4계절 다채롭게 변신하는 거창창포원 거창창포원은 황강 수변생태자원과 합천댐 상류 수몰지역을 활용한 국내최대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으로 지난 5월 KBS전국노래자랑 개최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며 명실상부한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4계절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거창창포원은 봄에는 백만본 창포꽃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엔 신나는 가족 물놀이장로 변신한다.

또 가을에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 가족과 함께 자전거 소풍여행 프로그램과 겨울에는 에코에너지 체험, 열대수목원 등 연중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키즈카페·북카페 등 문화시설과 카라반·오토캠핑장 등 야영공간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100% 국비 사업으로 제2창포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국제원예박람회’와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청사진을 세워 놓고 있다.

웰니스관광으로 미래 먹거리 마련 거창군의 5대 권역별 관광벨트화 사업 중 동부권 테마인 웰니스관광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거창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이 둘러싸고 있고 1,000m 이상의 산봉우리가 무려 23개나 되는 고산천국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거창의 천혜 산림자원을 100%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위한 체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나섰다.

가조면 우두산 항노화힐링랜드에는 국내 최초 ‘Y자 출렁다리’와 ‘무장애데크로드’가 오직 거창에서만 볼 수 있는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고 2020년까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하드웨어를 채워줄 소프트웨어도 착실하게 육성해가고 있다.

‘웰니스관광 상생 일자리 사업’을 통해 건강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인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배출 했으며 숲 명상·걷기명상·족욕·온천 등 항노화 프로그램 시범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배후 관광 인프라 조성 아울러 거창군은 가조면의 온천과 골프장, 가북면의 천연계곡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남부내륙고속철도 해인사역 유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배후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장군봉 명상의 길과 의상봉 둘레길 등 특색 있는 둘레길이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선발 주자로서 성장하는 관광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한 해를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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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거창] 거창군,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

거창 3대 관광 랜드마크 ‘Y자 출렁다리, 무장애데크로드, 창포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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