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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선글라스를 살 때에는 용도에 맞는 렌즈 색깔의 선글라스를 구매하도록 해야한다.  

선글라스는 멋을 내기 위해 끼기도 하지만 선글라스의 본질적인 용도는 '자외선 차단'이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는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길거리 등에서 판매되는 초저가형 선글라스는 유해한 자외선 차단이 잘 되지 않아 선글라스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선글라스를 살 때 고민해봐야 하는 것은 '렌즈의 색깔'이다. 선글라스는 렌즈의 색깔에 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1. 회색 
 
가장 기본적인 선글라스의 색깔인 회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균일하게 흡수하고 차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어떤 상황이든 가장 기본적으로 선택 가능한 무난한 선글라스이다. 
 
2. 갈색 
 
갈색 선글라스는 단파장의 광선을 흡수, 차단한다. 갈색 선글라스는 눈병을 앓고 있거나 눈 수술 후에 눈을 보호하는데 적합하다. 
 
3. 청색 
 
청색은 빛을 잘 여과시켜 시야를 넓고 선명하게 해준다. 탁 트인 해변에서 쓰면 해변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다. 또 시야가 넓어야하는 운전자들이 쓰기에 좋다.
 
4. 녹색 
 
녹색은 장파장의 광선을 흡수하고 차단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눈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녹색 선글라스는 낚시처럼 한 곳에 눈을 오래 두고 있어야할 때 적합하다.
 
5. 노란색 
 
노란색은 야간이나 흐린 날에 더욱 밝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색상으로 야간 운전이나 야간 스포츠에 적합하다.  
 
6.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등의 원색 렌즈는 사물의 색을 왜곡할 우려가 있어 눈에 피로감을 더한다. 따라서 원색 렌즈의 선글라스는 야외활동용으로 쓰기 보다는 멋내기용 패션 아이템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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