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사람 북적이는 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알차게 보내는 방법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크리스마스에 연인이 없는 사람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많다. 혼자인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어디에나 사람들이 붐빈다. 혼자 집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먹으면서 영화를 보내는 게 탁월한 선택이다.
크리스마스에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분위기를 느끼며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를 소개한다.
1. 해리포터 시리즈 정주행
해리포터는 언제 봐도 재미있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릴 적 향수를 느낌과 동시에 몰입하며 볼 수 있는 영화이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지는 편은 '마법사의 돌'과 '아즈카반의 죄수'라고 생각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총 8편으로 마법사의 돌 152분, 비밀의 방 162분, 아즈카반의 죄수 141분, 불의 잔 156분, 불사조 기사단 137분, 혼혈 왕자 153분, 죽음의 성물 1부 146분, 죽음의 성물 2부 131분이다. 8편의 총 합친 시간은 1,178분으로 19시간 38분이다.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을 해리포터와 함께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다.
2. 나 홀로 집에 시리즈
크리스마스에 하는 영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홀로 집에 남게 되는 소년 주인공이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웃을 수 있는 영화이다. 동시에 가족의 사랑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3편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 홀로 집에1'은 115분, '나 홀로 집에2-뉴욕을 헤매다'는 115분이다. '나 홀로 집에3'는 102분으로 3편부터는 주인공이 맥컬리 컬킨이 아니다.
3. 로맨스 영화 4편(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8월의 크리스마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한때는 소녀군단을 거느린 팝스타였지만 한물간 스타 알렉스와 화분을 관리하는 파트타이머 소피가 함께 곡을 만들게 되며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웃으며 보기 좋은 로맨스 영화이자 귀가 즐거운 영화이다.
러브 액츄얼리
러브 액츄얼리는 런던에서 펼쳐지는 열한 가지의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사랑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영화에는 얼굴이 낯이 익고 반가운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며, OST는 크리스마스와 매우 잘 어울린다.
어바웃 타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모태솔로 '팀'이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며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이다. 사랑을 넘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고요하고 잔잔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사랑은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습니다." 보고 나면 한석규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영화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조그만 사진관을 운영하는 정원(한석규)과 주차단속 요원 다림(심은하)의 사랑이야기. 한 남자를 통해 삶과 죽음을 고민할 수 있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가슴 먹먹함을 느끼고 싶다면 봐도 좋은 영화이다.
4. 폴라 익스프레스
'크리스 반 알스버그'가 쓴 동명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한 소년이 잠에서 깨어 산타클로스가 있는 북극으로 향하는 특급열차를 타며 겪는 여행을 담았다.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설렜던 시간으로 돌아가게 하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에 영화만으로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집에서 영화를 보며 웃고, 울고, 생각에 잠길 수도 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알차고 따뜻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혼자 집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사람 북적이는 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알차게 보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