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서비스의 정규직 채용 새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선보인 생활밀착형 심부름 앱 ‘김집사’는 모든 집사를 건당 임금제가 아닌 연봉제를 적용하한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은 배달원을 대행업체, 계약직,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김집사의 모든 집사는 전문 서비스/CS 교육을 이수하였기 때문에 배달원의 신원이 분명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앱내 배달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다.

이에 상권과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집사들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오토바이 배달 소음을 차단하여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와 관련해 미사신도시의 한 업체의 경우 “평소 수수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김집사를 알게 된 이후 이 같은 걱정이 사라졌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김집사를 사용해주신다면 배달앱을 이용하면서 발생되는 배달수수료 및 광고료에 대한 고민이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김집사는 별도의 수수료, 광고비가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집사가 직접 주문 및 픽업, 배달까지 진행하여 별도의 앱, POS 설치의 번거로움도 없다. 기존의 배달앱이 점주를 통해 매출과 수익을 창출했다면 김집사앱의 경우는 오로지 고객과 함께 걷는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김집사 앱을 설치하면 김집사 이용 쿠폰 3장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며 12월 한달간 5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2020 고급캘린더를 증정한다.

김집사는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경기 분당, 판교, 위례 등의 50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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