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인덱스(index)에서 진행

출처 EBS, '예술가의 물건'전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2019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서울시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인덱스(index)에서 '예술가의 물건‘ 전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과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는 각 분야의 10명의 예술가들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철학을 담은 물건을 소개하는 영상과 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케 하는 내용을 선보인다.

전시는 EBS 최원석, 노은주, 손은서 미술감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자현, 이현민이 함께 기획했으며, ‘공공장소, 전시공간이 되다’ 컨셉으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서점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전시를 관람하고 메시지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했다.

또, 서점이 상징하는 공간 그 자체와 삼각스케일자, 안경, 녹음기, 느티나무 등 10명 예술가의 재료, 도구, 작품 그리고 자신을 담은 물건을 통해 삶과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책이 함께 어우러지게 전시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삶의 여정을 지나며 살아가는 나날 속에서 자신이 담고 있는 물건은 무엇이었는지? 전시를 통해 발견할 수 있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는 캘리그래퍼 강병인, 한국무용가 김삼진, 힙합뮤지션 MC메타, 그래픽디자이너 슬기와 민, 화가 엄정순, 목공명장 유석근, 가구디자이너 이광호, 소프라노 이진희, 염색장 정관채, 건축가 지정우/서민우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10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영감을 준 물건과 이에 대한 철학을 영상과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BS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한 ‘예술가의 물건’ 전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인덱스(index)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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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예술가의 물건’ 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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