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연극 4작품을 추천한다.

출처 대학로 발전소, 대학로 추천공연 4선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새해가 밝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19년도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이라는 점에서 대부분 행사나 이벤트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은 25일 크리스마스일 것이다. 한 해중 가장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인만큼 특히 연인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날이다.

평상시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을 위한 맞춤형 연극 4선이 있다.
 

연극 오백에삼십

출처 대학로 발전소, 대학로 추천공연 4선

대학로 대표 코미디연극 오백에삼십은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 돼지빌라에서 벌어지는 코믹 서스펜스 공연이다. 인터파크티켓 기준 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인 만큼 실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보증금 500에 월세 30만원 돼지빌라에 살고 있는 우리네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을 중심으로 배꼽 잡는 코미디와 공감할 수 있는 감동포인트로 크리스마스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연극 자메이카헬스클럽

출처 대학로 발전소, 대학로 추천공연 4선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공연중인 연극 자메이카헬스클럽은 소극장에서 연극은 물론 볼거리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공연이다. 헬스클럽을 배경으로 헬스는 물론 스피닝, 타바타 등을 실제로 선보인다. 하하&스컬의 노래에 맞춰 운동 퍼포먼스를 펼치는 무대위의 배우들을 보며 객석의 관객들도 더욱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왕년의 섹시스타와 트레이너들간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려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모두 책임진다.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출처 대학로 발전소, 대학로 추천공연 4선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연인들의 방문율이 높은 크리스마스기간의 경우 특히 로맨스연극이 강세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웹툰 연재 당시에도 연재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신개념 로맨스장르라는 점이 강점이다. 중국인 유학생 ‘류연’과 차도녀 ‘서재희’가 한 집에서 우연히 동거하게 되면서 겪는 글로벌한 로맨스를 그린다.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지난 9월부터 공연 중으로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내년 2월까지 연장 확정했다.

연극 흉터

출처 대학로 발전소, 대학로 추천공연 4선

날씨는 춥지만 공포연극을 보면서 더욱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커플들에게는 연극 흉터를 추천한다. 긴장감 넘치는 음향효과와 스토리 구성으로 정통 심리 스릴러로 오랫동안 대학로의 대표 공포연극으로 주목받았다. 산장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세명의 남녀가 겪는 사랑과 우정,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를 통해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심리에 대해 접근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성비 높은 특별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혜화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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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보다 특별한 데이트를 보내고 싶다면? 대학로 추천공연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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