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유재석 더불어민주당 지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파란옷 입은 점 근거로 들어
네티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 건드렸다"

 

출처: MBC,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ㅣ 가세연 "유재석, 더민주 지지자" VS 네티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 건드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기자를 필두로 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며 폭주하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 19일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해 유재석과 김태호PD에게 각각 주가조작,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은 유재석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파란색 모자와 신발, 청바지를 착용하고 투표장에 나타난 점을 들어 그를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유재석이 옷 색깔이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이라는 점을 들어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유재석은 19일 열린 단독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여의도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을 가진 유재석은 불거진 의혹에 대해 “저는 아니지만 언급하는 것 자체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조심스러웠다”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출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 MBC ㅣ가세연 "유재석, 더민주 지지자" VS 네티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 건드려"

이어 “늘 얘기를 드리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자리가 난 김에 말씀드린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국민적인 신망이 두터운 유재석을 향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중은 분노를 표했다. 대다수의 대중들은 '가세연이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드렸다' , '진정한 공익제보라면 법적인 절차를 밟아라' 등 가세연을 향한 날선 비판을 토해냈다. 

가세연은 대중이 유명인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는 미명 아래 폭로를 이어가고 있으나, 대중들은 단지 구독자 수를 늘리려는 마케팅이 아니냐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상황. 가수 김건모에 이어 국민 MC 유재석과 김태호 PD를 향한 폭로를 이어가는 가세연이 진정한 '공익 제보'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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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유재석, 더민주 지지자" VS 네티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 건드려"

가로세로연구소, "유재석 더불어민주당 지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파란옷 입은 점 근거로 들어
네티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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