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 갤러리는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30일까지 강원지역 중견작가 개인전 '박환: 끝나지 않은 여정'을 개최한다.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 갤러리는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써 더욱 체계적이고 유의미한 역할을 지속하기 위하여 2017년 춘천시 최초 사립미술관으로 등재되었다. 개관 이래로 강원지역 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류 증진을 위하여 강원지역 작가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2019년 올해는 강원 지역에서 오랜 기간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강원지역의 중견 작가를 선정하여 개인전을 진행한다. 강원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 및 언론사 관계자들의 1차 작가 추천, 2차 심사 과정을 통해서 박환 작가가 선정되었다.

박환 작가는 동양화에서 서양화로 전향하여 동서양의 기법과 주제가 혼합된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다. 가난 속에서도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는 달동네를 그린 초기 작업부터 불후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이후 삶의 여정을 찾아가는 최근 작업까지 박환 작가의 오롯한 작업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의 협력 기관은 강원문화재단, 춘천시문화재단, G1 강원민방,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이며, 예술과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박환 작가의 전시 작품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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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 갤러리 기획전 '박환: 끝나지 않은 여정' 전시 개최
박환 작가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 신작까지 22여 점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