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여 구 발견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 현장 찾아
일부 시신, 5·18 당시 행방불명자일 가능성 제기

출처: 연합뉴스 ㅣ옛 광주교도소서 시신 40여구 나와...일부 시신 사형수, 5.18 당시 행불자 가능성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여 구가 발견되어 법무부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수십 구가 나와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이 나온 곳은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대상 부지로 무연고자 공동묘지가 일부 포함된 장소다.

일부 유골에서는 사형수나 무연고 사망자의 표식이 없는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5·18 당시 행방불명자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1970~1971년 당시 사형이 집행된 사형수와 장기 수감 사망자, 무연고자 시신의 합장묘 형태의 묘소"라며 "5·18 희생자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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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광주교도소서 시신 40여구 나와...일부 시신 사형수, 5.18 당시 행불자 가능성도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여 구 발견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 현장 찾아
일부 시신, 5·18 당시 행방불명자일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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